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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복귀 후 첫 엔트리 제외, 무릎 부상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5-04-26 12:51


FC서울이 15일 오후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대전 시티즌과 경기를 펼쳤다. 1승 1무 3패로 10위를 기록 중인 FC서울과 개막 후 5경기서 1무 4패로 최하위인 대전의 맞대결이다.
결정적인 어시스트가 골로 연결되지 못하자 아쉬워하고 있는 박주영.
상암=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4.15

박주영(서울)이 복귀 후 처음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26일 오후 2시 전남 목포축구센터에서 벌어지는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광주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지난달 11일 공식 입단식 후 서울 훈련에 합류한 박주영은 A매치 브레이크 기간을 거쳐 4일 제주전에서 K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2409일 만에 K리그와 다시 만났다. 12일 인천, 15일 대전전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그는 18일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는 교체 출전했다. 하지만 광주전에서는 이름이 없었다. 박주영은 무릎 부상으로 이날 원정경기에 함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감독은 21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광저우 헝다전에 이어 다시 스리백을 꺼내든다. 3-5-2 시스템이다. 투톱에는 김현성과 몰리나가 호흡하는 가운데 2선에는 고요한 김민혁이 위치한다. 좌우 윙백에는 김치우와 고광민,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박용우가 포진한다. 스리백에는 이웅희, 오스마르, 김남춘이 출격하고, 골문은 유상훈이 지킨다.
목포=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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