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축구 선수' 육성을 내걸고 출범한 초중고 주말 축구리그에 대한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축구협회가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에 의뢰해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각각 약 200명을 대상으로 개별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축구협회는 주말리그의 발전 덕분에 남자 초중고 등록팀 숫자가 2008년 523개 팀에서 지난해 784개 팀으로 늘었고 클럽팀은 하나도 없었으나 같은 기간 304개 팀이 새로 생겼다고 덧붙였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