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펜하임은 18일(한국시각) 독일 진스하임의 비르솔라인넥카아레나에서 가진 뮌헨과의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0대2로 패했다. 전반 38분 로데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48분 베크의 자책골이 터지면서 안방서 패배를 안았다.
그동안 호펜하임 부동의 왼쪽 풀백이었던 김진수는 이날 결장했다. 마르쿠스 기스돌 호펜하임 감독은 김진수가 최근 체력저하로 고전하고 있다는 판단 하에 선발명단 제외를 택했고, 대체자원으로 제레미 톨리안을 기용했다. 하지만 뮌헨전에서 완패하면서 노림수는 실패로 돌아갔다. 이날 패배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호펜하임은 승점 37에 그쳤다. 뮌헨은 승점 73이 되면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