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17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이탈리아 지도자의 초청 강습회를 개최한다.
이탈리아 지도자들은 16일 입국해 골든에이지 지역훈련, 남자 U-15 상비군 및 여자 U-19 대표팀, 일반 고등학교팀, K리그 챌린지팀 등 다양한 그룹을 대상으로 이탈리아의 수비 전술훈련 및 GK 기술을 전수한다. 또 지도자를 위한 보수교육과 세미나를 실시해 수비 및 GK 관점에서의 현대축구 흐름과 지도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지도자들은 방한 기간중 K리그 챌린지와 클래식, U리그 경기를 관전하며 한국 축구를 파악하고 보수교육 및 세미나 현장에서 이와 관련한 전술적 논의도 펼칠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