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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K리그 클래식 및 분데스리가 대상 14회차 발매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5-04-13 11:47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18일부터 20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6경기 및 독일 분데스리가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4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K리그 클래식의 경우 18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전북-제주(1경기)전을 시작으로, 3시에 열리는 수원-서울(2경기), 4시에 열리는 광주-성남(3경기)전을 비롯해 19일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인천-울산(10경기), 4시에 시작하는 부산-전남(11경기), 대전-포항(12경기)전 등 총 6경기가 축구팬을 찾아간다.

특히 2경기 수원과 서울간 슈퍼매치는 1층 좌석이 매진 되는 등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리그의 흐름에서는 수원이 서울보다 앞서고 있지만, 최근 2년간 양 팀간 경기에서는 서울이 5승 1무 2패로 앞서고 있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손흥민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레버쿠젠과 하노버96간의 경기(8경기)가 대상경기로 선정됐다. 지난 주 마인츠05를 상대로 발리슛을 성공시키며 시즌 17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하노버96을 상대로 연속 골을 넣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분데스리가 선두권 다툼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1위 뮌헨과 2위 볼프스부르크가 각각 7위 호펜하임과 5위 샬케04를 상대로 경기를 갖는다. 뮌헨과 볼프스부르크의 승점 차는 10점차로 볼프스부르크의 경우 더 이상 승점 차가 벌어지면 선두 자리를 넘보기 어려워진다. 뮌헨의 경우에도 최근 볼프스부르크가 7경기째 패배 없이 뒤쫓고 있어 안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무엇보다 승점 확보가 중요한 경기다. 이밖에 구자철이 속한 마인츠05가 프라이부르크 원정길을 떠나고, 홍정호와 지동원이 속한 아우크스부르크가 슈투트가르트를 상대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점점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K리그와 분데스리가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이 축구팬을 찾아간다"며 "국내외 프로축구 관전의 또 다른 재미가 되고 있는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에 뜨거운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14회차 게임은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첫 번째 경기 시작 10분 전인 18일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이밖에,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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