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4일부터 5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6경기 및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EPL 아스널-리버풀(5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66.47%가 아스널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클래식에서는 디펜딩챔피언 전북과 리그 전통의 강호 포항이 4라운드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축구팬의 60.93%는 전북의 승리를 가장 높게 예측했다. 무승부는 24.96%, 포항 승리는 14.11%로 집계됐다. 개막 후 전북은 3라운드에서 인천에게 발목을 잡히며 0대0 무승부를 기록, 3위에 위치했다. 지난 인천전서 특유의 닥공이 잠시 주춤했지만 외국인 4인방과 최근 국가대표팀 뉴질랜드전에서 골을 기록한 이재성의 활약이 기대된다. 포항은 지난 울산전 2대4 패배 후 서울에 2대1 승리를 거두며 팀을 재정비했다. 지난 시즌 리그 맞대결에서는 전북이 2승1무1패로 다소 앞선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 밖에도 현재 1, 2위에 위치한 울산-광주(12경기)의 대결에서는 울산(71.90%)이 광주(9.87%)을 상대로 승리하며 선두 자리를 수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