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27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퀴뇨스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19년까지다. 마르퀴뇨스는 2013년 AS로마에서 PSG로 둥지를 옮겼다. 전천후 수비수로 활약하며 맨유와 바르셀로나는 빅클럽의 영입 제의를 받았다.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마르퀴뇨스는 계약 연장을 결정했다.
마르퀴뇨스는 "성공적인 계약 연장이다. PSG가 내게 확신을 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 인생에 있어서 새로운 단계다. 오랫동안 PSG에 머물고 싶다"고 기뻐했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마르퀴뇨스는 재능이 넘치는 선수다. 마르퀴뇨스와의 재계약은 PSG의 새로운 장기 프로젝트를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