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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이정협은 누가될까.
호주아시안컵에서 맹활약한 '군데렐라' 이정협의 뒤를 이어 누가 신데렐라로 등장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2연전에서 뉴페이스 K리그거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평가전을 통해 6월부터 열리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돌입해야 한다. 결과보다 실험이 우선되어야 할 2연전이다. 슈틸리케 감독이 '제2의 이정협'을 찾겠다고 공언한만큼 지난해 12월 제주 전지훈련에 참가했던 K리거들이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클래식 1,2라운드에서 활약을 펼친 K리거들에게도 승선의 문이 열려 있다. 슈틸리케의 눈이 K리그 그라운드를 향해있다. 태극마크를 꿈꾸는 K리거들이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굴 차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