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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이스코(레알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에츠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포함된 프리메라리가 2월 베스트 11이 발표됐다. 반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제외됐다.
중원은 이스코를 비롯해 다니 파레호(발렌시아)와 미하엘 크론델리(셀타비고)가 선정됐다. 최전방에는 메시와 그리에츠만, 알베르토 부에노(라요 바예카노)가 포진했다.
메시는 2월에만 6골을 터뜨리며 총 27골을 기록, 득점 선두 호날두(30골)에 3골 차이로 따라붙었다. 부에노는 레반테 전에서 기록한 '15분 4골'의 임팩트가 컸다. 그리에츠만도 3골 포함 한 달 내내 좋은 모습을 보였다.
반면 호날두는 2월 4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2골 1도움을 기록했지만 2월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호날두는 지난 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라리가 베스트 11에서 빠졌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