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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가 웨스 브라운의 '대리 퇴장'에 항소를 할 예정이다.
영국의 BBC스포츠는 '선덜랜드가 브라운의 퇴장과 관련해 항소를 준비 중이다. 2일까지 항소장을 제출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경기 후 프로경기심판기구(PGMOL)는 주심인 로저 이스트의 판정을 지지했다. PGMOL은 영국 언론을 통해 '주심은 브라운이 팔카오가 슈팅을 하려 할 때 반칙을 했다고 판단해 그를 퇴장시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제 판단은 FA에 맡겨질 가능성이 높다. 선덜랜드가 FA에 억울한 퇴장 징계에 항소를 한다면 브라운의 퇴장에 대한 재심의가 이뤄지게 된다. 징계 여부도 FA의 판단에 달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