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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스완지시티 경계대상 1호.'
웨일스 온라인은 기성용에 대해 '대한민국 축구스타는 파트너 잭 코크가 온 이후 '포워드 면허'를 받았다. 상대에게 2월 선덜랜드, 맨유를 상대로 박스내로 침투하는 동점골을 잇달아 터뜨리며 진정 위협적인 존재임을 입증하고 있다'고 썼다. 기성용은 강등권 번리 원정에서 2경기 연속골, EPL 한국인 선수 최다골 경신의 새역사에 도전한다.
한편 웨일스온라인은 번리의 경계 1호 선수로 공격수 잉스를 꼽았다. 잉스는 올시즌 23경기에서 9골을 터뜨린, 번리의 최다득점자다. 18위 강등권, 최근 5경기 2무3패의 극심한 부진 속에 헤매고 있는 번리로서는 홈경기 승점이 절실하다. 지난해 8월 첫 맞대결에선 스완지시티가 다이어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