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환(29)이 전북을 떠나 중국 허난 젠예로 이적한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정인환은 주전에서 완전히 배재됐다. 1월과 2월 열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전지훈련에도 참가하지 못했다. 정인환은 해외 이적을 추진했다. 중국과 중동의 여러 클럽으로부터 오퍼를 받았다.
전북도 정인환의 이적에 힘을 보탰다. 당초 전북과 정인환의 계약은 2015년 12월 31일까지다. 하지만 전북은 정인환이 앞날을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계약을 해지했다. 자유계약선수가 된 정인환은 허난과 조금 더 수월하게 계약을 할 수 있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