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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폴 포그바(유벤투스) 모시기'에 나섰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4일(한국 시각) 아스널이 포그바를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첼시와 경쟁중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여름 이적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포그바는 맨유와 첼시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PSG), 맨체스터시티(맨시티) 등 많은 빅클럽들이 노리고 있다. 이 덕분에 유벤투스는 포그바의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약 1374억원)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스널은 빚에 시달리던 과거와 달리 자금 운용에 여유가 생긴 만큼, 매년 여름 거대한 영입을 노릴 수 있다. 아스널은 2013-14시즌을 앞두고 모두의 예상을 깨고 메수트 외질을 영입한 데 이어, 작년 여름에도 리버풀을 물리치고 알렉시스 산체스를 영입하며 팀 전력을 크게 상승시킨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