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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원정경기를 앞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헤라르드 피케가 경기를 앞두고 카지노를 즐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큰 문제를 삼고 있지 않다.
스페인의 복수 언론은 24일(한국시각) 메시와 피케,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가 지난 22일 카지노 앞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22일은 바르셀로나가 말라가에 0대1로 패하며 연승행진을 마감한 날이었다. 동시에 맨시티와의 16강 1차전을 앞두고 영국으로 출국하기 직전이었다. 바르셀로나는 25일 맨체스터에서 맨시티와 16강 1차전을 갖는다. 지난 시즌 UCL 16강에서 1,2차전 합계 4대1로 맨시티를 꺾은데 이어 1년만에 16강전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그러나 피케는 선수들과 엔리케 감독과의 불화설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감독과 선수들 사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경기에 지면 많은 의혹들이 일어난다. 우리는 좋은 결과가 필요하다. 맨시티를 상대로 괜찮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