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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빅클럽들이 팔카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AS모나코는 라다멜 팔카오의 맨유 완전 이적 불발 가능성에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재정이 흔들리고 있는 AS모나코는 800만유로의 임대료에 팔카오를 맨유로 보냈다. 이 임대 이적에는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돼있다. 당초 성사 가능성이 높았던 팔카오의 맨유 완전 이적은 최근 들어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가고 있다. 팔카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6경기에 출전해 4골-4도움에 그치고 있다. 5600만유로나 투자해야 하는 맨유 입장에서는 부진한 팔카오에 거액을 투자할 이유가 없다. 재정 위기를 맞고 있는 AS모나코 입장에서는 불안한 상황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