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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수비형 미드필더 이 호를 영입해 중원 공백을 메운다.
전북은 15일 이 호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전북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흘리로 이적한 권경원의 공백을 이 호로 메울 예쩡이다.
터프한 플레이와 상대 공격의 맥을 끊는 뛰어난 수비력을 갖춘 이호는 중원을 장악하는 활동력에 패스 전개 느력도 갖추고 있다. 이 호는 "전북과 함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서고 싶다. 팀을 위해 희생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장점이 많은 선수다. 공수 밸런스 조율 능력이 좋아 전술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