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연세대가 첫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연세대는 11일 경남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선문대와의 제51회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겸 한일정기전 선발전 조별리그 1차전에서 2대0으로 이겼다. 세종대는 7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동원과학기술대에 4대3 신승을 거뒀다. 용인대는 맹공을 퍼부으며 중원대를 6대0으로 제압했고, 부경대와 제주국제대는 각각 경주대와 상지영서대를 4대0으로 물리쳤다. 동아대는 안동과학대를 2대0으로 꺾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제5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겸 한일정기전 선발전(11일)
한남대 1-0 남부대
가톨릭관동대 1-1 동국대
용인대 6-0 중원대
광주대 2-1 서남대
예원예술대 1-0 명지대
홍익대 3-0 인제대
건국대 2-1 숭실대
호남대 1-1 동의대
단국대 1-0 동신대
세종대 4-3 동원과학기술대
우석대 2-1 경기대
군장대 2-1 목포과학대
연세대 2-0 선문대
수원대 3-1 영동대
부경대 4-0 경주대
제주국제대 4-0 상지영서대
동아대 2-0 안동과학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