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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각 조 1위 8개국과, 조 2위 8개국 중 상위 4개팀 등 12개팀이 최종예선에 나선다. 12개팀은 2019년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도 함께 가져간다. 최종예선은 12개국이 6개팀씩 2개조로 나눠 최종 본선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각 조 1, 2위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각 조 3위 팀끼리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나서 승자가 남미 예선 5위와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달라진 예선 방식이다. 한국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까지 3차예선부터 뛰어들었다.월드컵 예선 방식이 변화되면서 경기 수도 늘었다. 기존에는 최종예선에서는 10개팀이 두 개조로 나뉘어 경쟁하면서 팀당 8경기만 펼쳤다. 그러나 규정이 바뀌면서 12개팀이 최종예선에 나가게 돼 총 10경기로 늘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