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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소시에다드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재건에 대해 '쉽지 않은 일'이라고 평했다.
이어 "당시 베일 영입에 성공했다면 굉장한 성공으로 기록됐을 것"이라며 "그랬다면 맨유에서 해임되지도 않았을 텐데, 아쉽게도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로 갈 마음을 굳힌 상태였다"라고 덧붙였다.
주제는 자연스럽게 그가 실패했던 맨유의 리빌딩으로 이어졌다. 모예스 감독은 "맨유의 리빌딩은 쉽지 않은 일이다. 어떤 감독도 짧은 시간에 맨유를 과거의 위상으로 돌려놓을 수는 없다"라며 "루이스 판 할은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지만, 나와 마찬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20라운드까지 5승7무8패, 승점 22점으로 리그 11위를 기록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