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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의 실패작' 안데르송 올리베이라(27·피오렌티나)가 마침내 맨유를 떠난다.
하지만 안데르송의 잠재력은 맨유에서 꽃피지 못했다. 벤치를 전전하던 안데르송은 지난 2013-14시즌 이후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고, 결국 세리에A 피오렌티나로 임대를 떠났지만 이 곳에서도 여의치 못했다. 안데르송은 맨유 잔류를 원했지만, 맨유는 그를 원하지 않았다.
1월 이적시장에서도 이적이 쉽지않아 이대로 '낙동강 오리알'이 되는 듯 했지만, 고국 브라질의 인터나시오날이 관심을 보였다. 매체에 따르면 이미 인터나시오날은 이미 안데르송과 개인합의를 마쳤으며, 이적 도장을 찍는 일만 남았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