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첼시맨' 뎀바 바(베식타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오게 될까.
바는 이미 웨스트햄과 뉴캐슬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첼시에서도 출장 시간 대비 화끈한 활약을 펼치는 등 EPL에서 검증된 스트라이커다. 이에 리그 절반 이상이 지난 지금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EPL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
다만 바의 고액 주급은 복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약 8만 파운드(약 1억3000만원)에 달하는 바의 주급을 중소 팀들이 감당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시즌 EPL은 12위 에버턴부터 최하위 레스터시티까지 승점 차이가 단 6점에 불과할 만큼 치열한 중하위권 순위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만일 바가 EPL로 복귀한다면, 이들의 승점 다툼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