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완지시티의 공격수 출신인 레이튼 제임스 BBC 해설위원이 분석한 스완지시티의 부진은 기성용의 공백이었다.
한편, 올시즌 스완지의 중원의 핵으로 자리잡은 기성용은 1월 2일 QPR전을 끝으로 스완지시티를 잠시 떠나 있다. 2015년 호주아시안컵에서 한국의 '캡틴'으로 4강행을 이끌고 있다. 기성용이 없는 사이 스완지는 1승1무1패를 기록했다. FA컵에서 하부리그에 속해 있는 트랜미어를 6대2로 제압했고 웨스트햄전에서 1대1로 비겼다. 그러나 18일 열린 첼시전에서 0대5로 참패를 당하며 기성용의 공백을 절감했다. 스완지시티가 2011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한 이후 당한 최다골차 패배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