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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는 별들의 황혼 정도로 여겨져왔다.
조빈코는 올 시즌 유벤투스에서 리그 11경기를 뛰며 2골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선발 출전은 1경기에 그치고 있어 이적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까지 아스널(잉글랜드)이 조빈코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런 와중에 토론토가 손을 뻗친 것이다.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유벤투스나 조빈코 모두 토론토의 제안을 뿌리치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의 규모가 유럽 빅클럽 수준과 맞먹는 수치인데다, 확실한 플레이가 보장된 무대라는 게 이유다. 조빈코가 어떤 선택을 내리느냐가 관건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