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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페르난데스 QPR구단주가 해리 레드냅 감독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드러냈다.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레드냅 감독의 자리가 위협받고 있다는 루머가 많이 떠돌고 있다. 이 시점이 나는 그 루머에 종지부를 찍고 앞으로의 도전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는 말로 입을 열었다.
"나는 레드냅이 우리팀을 현 상황에서 탈출시킬 수 있는 최적임자(best man)이라고 본다. 그는 엄청난 경험을 가졌고, 지난 주 내내 그와 이야기를 나눈 결과 이 국면을 전환하고, 리그 잔류를 유지하겠다는 결의가 확고하다. 결국 레드냅 감독의 스쿼드이고 우리를 앞으로 전진시켜나갈 사람도 레드냅"이라는 말로 힘을 실어줬다.
"리그 순위가 매우 타이트하게 붙어있는 만큼, 가능한 모든 찬스를 살려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팬들은 올시즌에도 늘 최고였다. 레드냅 감독과 팀을 계속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