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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상승' QPR 오스틴, EPL 12월의 선수 선정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1-16 19:41


EPL 12월의 선수 찰리 오스틴. ⓒEPL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찰리 오스틴(26)의 주가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EPL은 16일(한국 시각) "EPL 12월의 선수로 오스틴을 선정했다"라고 발표했다.

오스틴은 12월에만 무려 5골을 터뜨리며 강등권을 맴돌고 있는 QPR의 횃불 역할을 했다. 12월 QPR의 2승1무3패 중 번리-웨스트브로미치(WBA) 전에서 4골을 터뜨리며 귀중한 2승을 만들어냈다. 특히 WBA 전에서는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소속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올시즌 19경기 13골로 디에고 코스타(15골), 세르히오 아구에로(14골)에 이어 EPL 득점 3위를 기록중이다.

오스틴은 이 같은 활약을 인정받아 해리 케인(토트넘), 에당 아자르, 존 테리(이상 첼시), 다비드 실바(맨시티), 산티 카솔라(아스널) 등 쟁쟁한 선수들을 꺾고 당당히 12월의 선수로 뽑혔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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