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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발롱도르 2연패의 영예를 안았다.
포르투갈 주장인 호날두는 1∼3순위에 차례로 세르히오 라모스,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등 팀 동료를 지목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장인 메시는 1순위를 아르헨티나 동료인 디마리아에게 줬고 2∼3 순위 역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이상 바르셀로나) 등 소속팀 및 대표팀 동료에게 표를 던졌다.
포르투갈을 지휘하는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은 1순위로 호날두를 뽑고 이어 노이어, 아리언 로번(바이에른 뮌헨)을 선택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사령탑인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은 메시, 디마리아, 마스체라노 등의 순으로 자국 선수들에게만 표를 던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