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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 2014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발롱도르 2연패의 영예를 안았다.
메시와 노이어도 호날두의 2014년 활약상을 인정했다. 경기전 기자회견에서 호날두의 지난해 활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포르투갈 기자의 질문에 메시는 "올시즌 호날두의 활약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수많은 골을 넣었다. 정말 특별한 한해를 보냈다"며 라이벌을 향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노이어 역시 "같은 생각이다. 호날두는 환상적인 한해를 보냇다 .레알 마드리드 승리의 키플레이어다. 경기를 결정짓는 선수다. 골을 많이 넣는 것을 넘어, 수많은 도움으로 팀에 기여한다. 호날두는 월드클래스 축구선수이고 우리 모두는 그의 가치를 잘 알고 있다"고 극찬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