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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수비수 호세 엔리케가 사진 한장 때문에 구설에 올랐다.
엔리케는 11일 사진 한 장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오렌지 주스 한 잔과 거기에 대한 영수증이 있었다. 룸서비스로 오렌지 주스를 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영국 언론들은 엔리케를 조롱하고 나섰다. 데일리 메일은 '전날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엔리케는 결장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엔리케는 일주일에 6만5000파운드(1억714만원)를 번다. 오렌지주스 한 잔에 9.5파운드(약 1만5600원)가 폭리이기는 하다. 하지만 엔리케의 두툼한 지갑에는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비꼬았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