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국' 호주가 서전을 대승으로 장식했다.
이후는 호주의 일방적인 페이스였다. 후반 16분 로비 크루즈가 페널티 박스에서 쿠웨이트의 반칙을 이끌어내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캡틴 제디낙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호주는 벤치멤버들을 가동하며 주전들의 체력을 아끼는 여유까지 보였다. 종료직전 트로이시가 역습 상황에서 한골을 더 넣으며 호주는 4대1 대승을 마무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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