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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포돌스키에 이어 샤키리까지, 뜨거운 인터밀란의 겨울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1-09 09:51


사진캡처=영국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겨울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팀은 맨유도, 맨시티도, 파리생제르맹도 아닌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인터밀란이다.

로베르토 만시니 감독을 데려오며 명가재건을 노리고 있는 인터밀란은 대어급 선수들을 연이어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하고 있다. 인터밀란은 아스널에서 루카스 포돌스키를 데려온데 이어,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세르단 샤키리까지 영입하며 공격진에 무게를 더했다. 인터 밀란 공식 방송 '인테르 채널'은 9일(한국시각) 인터 밀란과 바이에른 뮌헨이 샤키리 영입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샤키리는 임대 후 완전 이적 조항으로 인터 밀란 유니폼을 입게될 예정이다. 샤키이의 예상 이적료는 1500만유로다.

인터 밀란은 중앙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의 양 측면에 포돌스키와 샤키리를 배치한 공격적인 전술로 남은 시즌 승부수를 띄울 계획이다. 이 밖에 인터밀란은 라사나 디아라와 루카스 레이바 등의 영입이 임박하며 중원 보강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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