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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웨슬리(23)를 영입했다.
2011년 정해성 전 감독이 이끌던 전남드래곤즈에서 25경기에 나서 4골을 터뜨렸고, 2012년 임대로 간 강원에서 36경기 9골을 넣으며, 골 감각을 과시했다. 2013년 전남에 돌아온 후 23경기에서 5골을 기록했고, 2014시즌 브라질 1부리그 리넨세에서 1경기를 뛰었다.
파그너를 내보낸 부산은 올시즌 새로 영입한 베르손과 웨슬리가 2015 시즌 화끈한 '삼바 공격듀오'로 활약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