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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팀' 광주 FC가 2015년 K리그 클래식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지난 시즌 주장을 맡은 임선영은 "지난 4년간 광주와 함께 강등과 승격을 거쳤다. 올해도 광주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 기쁘다. 올해는 부상 없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 올시즌 드래프트 1순위로 선발된 허재녕은 "클래식에서 프로 데뷔를 하게 될 줄 몰랐다. 1순위로 선발해준 광주에 보답하고 싶다. 선배들과 경쟁하고 그라운드에서 뛰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부지런한 모습으로 팀에 빠르게 녹아드어 2015년 광주의 홈 개막전 그라운드에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주는 17일까지 광주에서 1차 체력훈련을 가진 뒤 19일부터 30일까지 광양 혹은 울진에서 2차 전술 훈련에 돌입한다. 실전 훈련이 이어지는 3차 훈련은 제주 또는 일본에서 2월 21일까지 진행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