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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FA컵 3라운드에서 맞붙었던 아데바요 아킨페와(32·AFC윔블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체격 조건도 당당하다. 키는 1m80에 몸무게는 102㎏이다. 아킨페와는 자신을 스스로 "타고난 빅가이"라며 "사람들은 나를 보고 축구를 하기에 적합하지 않는 몸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100골 이사 넣었다.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한계는 없다"고 말했다.
아픔도 있었다. 2001년과 2002년 리투아니아 FK아틀란타스에서 뛰던 당시 인종차별을 겪었다. 그는 "리투아니아에서는 그리 행복하지 않았다"며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