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희 AFC홈피 메인 "오만전 집중해야"

사진캡처=아시아축구연맹

남태희(레퀴야)가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장식했다.

AFC는 7일 공식 홈페이지에 남태희의 인터뷰를 실었다. 남태희는 "아시안컵에서 쉬운 상대는 없다. 조별리그에서는 호주가 가장 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만과의 첫 경기에도 집중해야 한다"면서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남태희는 오만과 두번째 맞붙는다. 2012년 2월 올림픽대표 소속으로 오만전에 나섰다. 당시 남태희는 선발 출전해 65분간 활약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남태희는 "과거 올림픽 대표팀 시절 오만을 상대한 바 있다. 오만에는 빠른 선수들이 많다"고 경계했다.

오만과의 아시안컵 1차전은 10일 오후 2시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 건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