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철저한 비공개 훈련으로 사상 첫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중국과 B조에 편성된 북한은 시드니에서 호주 원주민들의 환영을 받은 뒤 곧바로 호텔에 여장을 풀고 비공개 전술 훈련을 소화했다.
조남혁 북한대표팀 대변인은 "모든 경기를 이기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북한은 1980년 쿠웨이트 대회 때 4위에 오른 이후 한 번도 4위 안에 들어보지 못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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