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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프리드 보니가 1월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스완지 구단 측은 '1월에 보니를 보낼 생각은 없다'라고 여러 차례 밝혔다. 하지만 지난 시즌 17골, 이번 시즌 9골을 터뜨리며 EPL에서 손꼽히는 공격수로 거듭난 보니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스완지는 지난 11월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7000만원), 바이아웃 1900만 파운드(약 319억원)에 보니와 재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현지 언론에서 거론되는 보니의 이적료는 2500만-3000만 파운드(약 419억-503억원) 선이다.
스완지의 또다른 포워드 바페팀미 고미스 또한 크리스탈 팰리스와 뉴캐슬 등 타 팀의 영입 제안을 받고 있다. 현재 리그 9위에 올라있는 스완지로선 갑작스런 공격력 공백을 염려하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