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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바요 아킨펜와(32·AFC윔블던)가 꿈꿔왔던 스티븐 제라드(35·리버풀)의 유니폼 획득에 성공했다.
아킨펜와에겐 마지막 소원이 있었다. 우상이었던 제라드의 유니폼이었다. 그는 "우상이었던 제라드의 유니폼이 갖고 싶다. 팀 동료들에게도 제라드의 유니폼은 내 것이라고 경고해뒀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아킨펜와는 자신의 꿈을 모두 이루는데 성공했다. 스페인계 축구전문 블로그 스포태그는 제라드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든 아킨펜와의 만족스런 얼굴을 공개했다.
아킨펜와는 180cm-100kg의 거구를 자랑한다. 비록 4부리거이긴 하지만, 축구팬들에게는 EA스포츠의 축구게임 FIFA 시리즈에서 몸싸움 최강(100점 만점에 97점)의 선수로 유명한 선수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