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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유망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또 데뷔 첫 해에 33경기에 출전해 7골-3도움을 기록하는 놀라운 활약으로 '슈퍼 루키'란 애칭을 얻기도 했다. 무엇보다 1990년생 25세라는 젊은 나이에, 경기를 치르면 치를 수록 발전하는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선보이고 있어 향후 FC서울의 밝은 미래를 책임질 주축선수로 성장 할 것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이석현은 "FC서울은 어렸을 때부터 정말 뛰고 싶었던 팀이었다. 뿐만 아니라 K리그 최고의 더비인 슈퍼매치에 뛸 수 있다는 것이 FC서울로 오게 만들었다"며 "앞으로 FC서울이 더 높은 위치를 향해 갈 수 있도록 내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FC서울은 이번 이석현의 영입을 통해 더욱 젊고 역동적인 팀 컬러를 구축, 변화된 모습으로 2015시즌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석현은 곧바로 FC서울에 합류, 3일 시작되는 괌 전지훈련에서 본격적인 팀 적응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