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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연장이 적중했다. 프랭크 람파드가 맨시티를 승리로 이끌었다.
람파드는 이에 앞서 맨시티와 임대 연장 계약을 맺었다. 당초 람파드는 지난해 여름 첼시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뉴욕 시티에 입단했다. 하지만 뉴욕 시티는 2015년부터 MLS에 출전한다. 6개월간 경기력 유지 차원에서 맨시티로 임대됐다. 람파드가 6개월간 17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하자 맨시티도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임대 연장을 추진했다. 일은 어렵지 않았다. 맨시티의 구단주인 만수르는 뉴욕시티도 보유하고 있다. 만수르는 페예그리니 감독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람파드는 코트디부아르 대표로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 출전하는 투레의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