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 케인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허리케인이 됐다
그동안 눈물젖은 빵에 대한 보상이었다. 케인은 2009년 토트넘에 입단했다. 잉글랜드 연령별대표팀을 두루 거쳤다. 하지만 이후 레이튼 오리엔트, 밀월, 노리치시티, 레스터시티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 돌아왔다. 10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예열을 마쳤다. 올 시즌 EPL에서 16경기 7골-2도움, 유로파리그 5경기 5골을 기록하며 스타가 됐다.
케인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리그 5위로 뛰어올랐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