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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과 웨스트햄이 스코틀랜드 21세 이하 대표 윙백 스티븐 헨드리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QPR의 영입 시도는 최근 주전 레프트백 윤석영의 부상과도 관련 있다. 지난 21일 웨스트브롬위치와의 홈경기에서 상대 수비와 충돌하며 왼쪽 발목을 다쳤다. 전치 6주 판정을 받았다. 리버풀전 이후 10경기 연속 선발출전하며 해리 레드냅 감독의 눈도장을 받은 상황에서 닥친 부상이었다. 윤석영은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무리해서 복귀를 강행하기보다는 치료를 단단히 해 최고의 컨디션으로 돌아오겠다는 생각이다. 윤석영의 자리는 중앙과 왼쪽을 오가는 노장 클린트 힐과 트라오레가 번갈아 메우고 있지만,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