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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스완지시티)이 짧은 활약에도 팀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스완지시티는 리버풀에 1대4로 대패했다. 기성용이 반전을 이뤄내지 못했다. 투입 시점에 이미 스완지시티가 1-3으로 뒤지고 있었고 경기 분위기는 급격하게 넘어갔다.
기성용은 브리턴과 교체 투입돼 볼 배급과 수비에 주력했다. 후반 43분 라우틀리지에게 감각적인 전진 패스를 찔러줬지만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어가 도움 기회를 날렸다. 짧은 활약에도 클래스는 여전했다.
양팀 합계 최고 평점은 리버풀의 랄라나와 쿠티뉴가 받았다. 8점이었다. 랄라나는 2골을 넣었고 쿠티뉴는 놀라운 활동량으로 리버풀의 대승을 이끌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