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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마인츠의 구자철(25)이 함부르크 전 패배 후 씁쓸한 소감을 남겼다.
이날 구자철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장, 6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뚜렷한 활약을 하지 못했다. 구자철은 후반 21분 유누스 말리와 교체됐다. 박주호(27)도 이날 풀타임 출장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마인츠는 0-2로 뒤진 후반 44분 오카자키 신지의 헤딩골로 1점을 추격하는데 그쳤다. 8골을 기록한 오카자키 신지는 알렉산더 마이어(프랑크푸르트)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랐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