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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표 배부, 대구 경신고서 수능 만점자 4명 배출...심지어 2명은 같은 반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된 가운데, 대구 경신고에서 수능 만점자가 4명이 배출됐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파악된 2015 수능 만점자는 인문계열 4명, 자연계열 8명으로 총 12명이다.
그러나 외대부고 김세인 학생을 제외한 나머지 11명이 모두 재학생이기 때문에 재수생 만점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다.
수능만점자 12명은 부산 남구 대연고의 이동헌, 경북 포항 포항제철고의 한지민, 울산 중구 성신고의 최보윤, 경기 용인 외대부고의 김세인, 대구 수성 경신고의 권대현, 김정훈, 이승민, 이승민(동명), 전남 순천 매산고의 정대승, 광주 남구 인성고의 박현준, 경북 안동 안동고의 김관후, 서울 양천 양정고의 이승민이다.
특히 대구 경신고에서만 수능 만점자가 4명(권대현 김정훈 이승민 이승민)이 배출됐고, 이들 중 2명의 이름이 '이승민'이며 심지어 같은 반이라고 알려 시선이 집중됐다. 또한 서울 양정고 수능 만점자 이름도 이승민으로 동일해 시선이 집중됐다.
한편 2015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오는 6일 진행되며, 19일부터는 각 대학별로 정시모집이 시작된다.
많은 네티즌들은 수능성적표 대구 경신고 수능 만점자 4명 소식에 "수능 성적표가 오늘 나왔네요. 대구 경신고에서만 수능 만점자가 4명이 나왔다는 사실이 신기하네요", "대구 경신고, 이름을 제대로 알렸네요", "수능성적표가 나왔군요. 무려 3명의 이름이 이승민이네요", "수능 성적표 배포. 수능 만점자가 12명이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