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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1위를 질주중인 세르히오 아구에로(26·맨체스터시티)가 '절친'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메시와 아구에로는 유소년 시절부터 붙어다닌 '영혼의 친구'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부부끼리도 친하며, 자식인 티아고와 벤자민 또한 부모를 닮아 절친으로 알려졌다.
앞서 메시는 바르셀로나 수뇌부에 아구에로의 영입을 여러 차례 요청한 바 있다. 지난 여름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아구에로의 영입을 타진했다. 하지만 맨체스터시티 측이 완강하게 거절한 바 있다.
메시 역시 18경기 17골 9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메시와 구단 수뇌부의 간극이 벌어지면서, 맨시티가 영입에 나섰다는 설이 제기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