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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3·PSG)와 '축구황제' 호나우두(38)의 축구인생은 닮은꼴이다.
우상과의 만남에 들뜬 이브라히모비치는 '(호나우두와의 만남)은 최고였다. 호나우두는 매 순간 최고의 선수였다. 대박사건'이라며 호나우두와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 그러면서 이브라히모비치는 "내 생애 최고 라이벌을 꼽긴 힘들다. 그러나 호나우두라고 말하고 싶다. 그는 내 우상이었고 완벽한 선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역대 호나우두보다 잘한 선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