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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이 답답한 경기 끝에 결국 졌다.
후반 25분 모나코는 승부수를 던졌다. 루카스 오캄포스를 투입했다. 오캄포스는 2분만에 결승골을 기록했다. 베르바토프가 레버쿠젠 수비수 3명을 제친 뒤 오캄포스에게 패스, 골을 만들어낸 것. 이후 레버쿠젠은 파상 공세를 펼쳤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 15분 교체아웃됐다.
이날 패배로 레버쿠젠은 16강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 조1위는 유지했지만 벤피카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16강 진출 여부를 가늠하게 됐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