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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록 브레이커'였다.
이날 호날두는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레알 마드리드의 개인통산 페널티킥수를 경신했다. 호날두는 후반 38분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자신이 파울을 얻어낸 뒤 직접 키커로 나서서 득점으로 연결했다.
호날두가 이날 얻은 페널티킥은 45번째였다. 그 동안 '전설' 우고 산체스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가장 많은 페널티킥을 찼다. 하지만 호날두는 에이바르전을 통해 이 기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