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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이 뿔났다. '인간계 최강' 라다멜 팔카오의 장기 부상에 완전 이적 보류 카드를 꺼내 들었다.
판할 감독은 22일(한국시각)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부상이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다"면서 "올시즌이 끝난 뒤 팔카오를 완전이적시키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과연 팔카오가 부상을 털고 맨유 완전 이적에 성공할까, 아니면 부상에 발목잡혀 모나코로 다시 복귀하게 될까. 그의 미래는 몸상태에 달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