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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지네딘 지단의 장남 엔조 지단(19)이 레알마드리드 리저브팀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엔조는 지난 6월 세비야와의 유소년 경기에서 아버지의 트레이드마크인 마르세유턴을 구사하는 등 뛰어난 축구 스킬로 주목받았다. 지단은 지도자 자격증 문제로 징계 위기에 처했으나, 카스티야 '어시스턴트 코치'로 일하고 있다. 아들을 데뷔시키는 특별한 순간을 맞았다. 엔조뿐 아니라 지단의 두 아들 테오와 엘리사 역시 레알마드리드 유스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